top of page
“세대의 자존심 건 한판 승부”... 두란노교회 청·장년부 축구 결승전, 8월 17일 킥오프
2025.08.11 김준형 기자

오는 8월 17일(주일)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두란노교회가 자랑하는 청·장년부 축구연맹전 결승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025 두란노배 청장년부축구연맹전’의 하이라이트 경기로, 청년부와 장년부가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올해 대회는 단순한 친선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매년 이어지는 교회 체육행사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로, 신앙 공동체의 우정과 연대, 그리고 세대 간 교류를 축구라는 공통의 언어로 표현하는 자리다. 청년부는 스피드와 패기를 앞세운 공격 축구를, 장년부는 노련함과 전략을 무기로 삼아 결승 무대에 올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양 팀 모두 선수단 구성이 탄탄하고 훈련량도 상당해, 결승전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기는 토론토 지역 교회 성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응원 이벤트와 간단한 다과도 준비된다. 대회 문의는 647-472-4886(캡틴 박)으로 가능하다.
올여름, 두란노교회 축구 대회의 운동장을 가득 채울 함성과 박수 속에서, 세대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란
[사진 = 관련 이미지]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