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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공 도서관 노조, 파업하면 상당한 서비스 차질 생겨

최종 수정일: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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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공 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TPL) 노동자들이 최근 파업을 결의하여 노동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캐나다 공공노조(CUPE) 4948 지부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표 참여율을 기록하며, 96% 이상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표 참여율을 고려했을때 꽤나 높은 수치다.


현재 노조 측은 인력 부족, 낮은 임금, 부당한 대우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이러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노동 조건 협상 체결 실패에 따른 파업을 3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토론토 지역의 98개 공공 도서관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 정부와는 노조 간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시민들은 도서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노조와 시 정부 간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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