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토론토 모병소 '김현진 공군 대위', 한인 청년들에게 군 입대와 성장의 기회 강조

“군 복무는 사명감과 성장의 기회… 리얼터로서 한인 사회에도 기여”

(사진 = 김현진 공군 대위)

캐나다군 토론토 모병소에서 근무 중인 공군 장교 김현진 대위가 최근 '한국일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한인 청년들에게 군 입대의 가치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 대위는 영상 인터뷰에서 “캐나다군에서의 복무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공동체에 기여하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 복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위기 대응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체득할 수 있으며, 이는 민간 분야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군은 전반적인 병력 부족 문제로 모병 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최근 영주권자도 입대가 가능해졌고, 적성 검사 폐지 등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한인 청년들에게도 입대 기회가 확대됐다. 김 대위는 “군대는 단순히 무기를 다루는 곳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직군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라면 누구든지 17세부터 지원할 수 있고, 사관학교를 통한 학비 지원과 급여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위는 “한국계 캐나다인 청년들도 앞으로 캐나다 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당당히 앞장서길 바란다. 군 복무를 통해 한 사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꼭 경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진 대위는 캐나다군 장교로서의 역할 외에도 온타리오주 공인 리얼터(부동산 중개인)로 활동하고 있다. 토론토, 킹스턴, 오타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주거용·상업용 부동산 매매, 임대, 투자 자문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과 투자 가치 평가, 매매 절차 안내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이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복무에서 얻은 신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민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 리얼터로 평가받고 있다.

부동산 관련 문의는 info@jinkimrealtor.com 또는 778-822-0762로 가능하다.

토론토 모병소는 실제 지원 희망자에게 상세한 상담과 진로 안내를 제공하며, forces.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 및 정보 열람도 할 수 있다.

(사진 캡쳐 = 김현진 리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