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빈집 여부' 신고 마감 임박…4월 30일까지 제출해야
- 토론토포스트 
- 4월 21일
- 1분 분량
![[화면캡쳐 = pexels]](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5b46_d2ea6896f9ab4aacb71b158d7324b9d5~mv2.jpg/v1/fill/w_980,h_654,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8b5b46_d2ea6896f9ab4aacb71b158d7324b9d5~mv2.jpg)
토론토시는 주거용 부동산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빈집 여부' 신고 마감일이 오는 4월 30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해당 부동산은 '빈집'으로 간주돼 추가 세금이 부과된다.
'빈집세(Vacant Home Tax)'는 토론토시가 주택 공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실제로 거주하거나 임대 중인 주택은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빈집으로 분류돼 과세 대상이 되며, 올해부터 세율이 대폭 인상됐다. 2024년 과세 연도부터 빈집세는 부동산 현재 평가액의 3%로 책정됐다. 시 당국은 "신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집 여부 신고는 온라인 포털(vacantforms.toronto.ca)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311 또는 416-392-2489)로도 가능하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아래의 세무 창구(Tax & Utility Counters)를 방문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고할 수 있다.
직접 신고 가능한 장소는 다음과 같다:
- Toronto City Hall (100 Queen Street West) 
- Etobicoke Civic Centre (399 The West Mall) 
- North York Civic Centre (5100 Yonge Street) 
- Scarborough Civic Centre (150 Borough Drive) 
- York Civic Centre (2700 Eglinton Avenue West) 
또한, 시는 4월 22일과 30일 양일간 '빈집세 신고 팝업 세션(VHT Pop-up Sessions)'을 운영해 현장 신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토시는 "올해도 수만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아직 신고하지 않은 소유주는 마감일 이전에 빠르게 신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빈집세 및 신고 절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토론토시 공식 홈페이지(toronto.ca/vacant-home-ta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보] 토론토 대형 싱크홀 발생… 인근 차량 및 보행자 주의 필요](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3c51_e811cd993b4c425795a4f4837d606fb0~mv2.jpg/v1/fill/w_250,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8b3c51_e811cd993b4c425795a4f4837d606fb0~mv2.webp)
![[속보] 토론토 대형 싱크홀 발생… 인근 차량 및 보행자 주의 필요](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3c51_e811cd993b4c425795a4f4837d606fb0~mv2.jpg/v1/fill/w_276,h_27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8b3c51_e811cd993b4c425795a4f4837d606fb0~mv2.webp)








![박재한 칼럼 - [누구를 남기고 누구를 보낼 것인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5b46_fea0cb3112ad4d7580a7ab8e2ac0191a~mv2.jpg/v1/fill/w_438,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8b5b46_fea0cb3112ad4d7580a7ab8e2ac0191a~mv2.webp)
![박재한 칼럼 - [누구를 남기고 누구를 보낼 것인가]](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5b46_fea0cb3112ad4d7580a7ab8e2ac0191a~mv2.jpg/v1/fill/w_28,h_1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8b5b46_fea0cb3112ad4d7580a7ab8e2ac0191a~mv2.webp)
















![박재한 칼럼 - [기후 위기 속에서 심화되는 주거 불평등]](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5b46_6b73308bbc7d48108123ae82e9cb1f14~mv2.jpg/v1/fill/w_438,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8b5b46_6b73308bbc7d48108123ae82e9cb1f14~mv2.webp)
![박재한 칼럼 - [기후 위기 속에서 심화되는 주거 불평등]](https://static.wixstatic.com/media/8b5b46_6b73308bbc7d48108123ae82e9cb1f14~mv2.jpg/v1/fill/w_28,h_16,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8b5b46_6b73308bbc7d48108123ae82e9cb1f14~mv2.webp)
.jpg)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토론토시의 빈집세(Vacant Home Tax)는 절대다수의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아야만 할 좋은 시책이 아닐수 없다. 자유당 연방정부의 어리석은 이민/난민정책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주택난! 그런데도 일부 소수 투기꾼들에 의해 비어있는 주택과 콘도들! 그 장기간 비어있는 주거지들에 빈집세를 부과하는 건 참 잘한 일이다. 인구 300만명의 토론토시에는 약 83만 유닛의 주거지(Dwelling Unit)가 있으며 그 중 약 1~1.2% 가 빈집세 징수대상이다. 2022년 시행 첫해에는 약 11,000 유닛에서 총 5,600만불의 빈집세를 징수했다. 당시 빈집세 세율은 평가액의 1%였고 2024년부터는 3%로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