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 하루 앞두고 ‘1박2일’ 18년 개근 기록 중단 위기… 신혼여행 불참 여부는 조율 중
- 토론토 포스트
-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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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김종민이 결혼을 하루 앞둔 가운데, KBS2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의 18년 연속 출연 기록이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민은 오는 19일 일반인 예비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종민은 2007년 ‘1박2일’ 시즌 1 시작부터 현재 시즌 4까지 단 한 차례의 긴 공백 없이 출연해오며 ‘1박2일’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결혼 이후 예정된 신혼여행 일정을 두고 ‘1박2일’ 촬영 일정과의 충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 개근 기록이 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제작진과 김종민 측은 신혼여행 기간 중 방송 참여 여부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이 일정 기간 불참할 경우, 지난 18년간 이어져 온 개근 기록에 첫 공백이 생기게 된다.
방송 관계자는 “김종민 씨가 제작진과의 조율을 통해 최대한 촬영에 참여하려는 입장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민의 결혼식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연예계와 무관한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은 현재 ‘1박2일’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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