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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군 10여 명, 한국 동부전선 군사분계선 침범…

긴장 고조되는 군사분계선… 군 "즉각 대응, 추가 상황 예의주시 중"

(사진 출처 = 합동참모본부)
(사진 출처 =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오전 8시 30분경, 강원도 일대 동부전선에서 북한군 병력 약 1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침범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현장 부대가 즉각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곧바로 북측으로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번 상황에 대해 "북한군이 작업 또는 정찰 활동 중 실수로 MDL을 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무력 도발로 보기는 어렵지만, 군은 상황의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철저히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군은 감시장비 CCTV, 열상장비, 감시레이더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추가 동향이 있을 경우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참 관계자는 "군사분계선 인근은 작은 상황 하나도 한반도 긴장 상황을 고조시킬 수 있는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최근 북한이 군사 훈련과 무기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또 다른 긴장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군 당국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북한 측과의 군 통신선을 통한 사실 확인과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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