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현실의 벽에 막혀 돌아간 아들"... 한 한인 유학생 엄마의 고백
- 토론토 포스트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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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4월 25일
“유학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 가족의 이야기”
“열정으로 떠났지만,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12학년 졸업반 아들이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다니기로 했어요. 캐나다에서의 유학 생활은 꿈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2년 반 전, 캐나다로 아들과 함께 유학을 온 A씨는 누구보다도 열정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땅에 발을 디뎠다. 석사 과정에 입학한 그녀는 학업과 동시에 아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 앞에 놓인 건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 그리고 차가운 현실이었다.
“한인 장학금 프로그램을 정말 열심히 알아봤어요. 미국에 비해 너무나 부족했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더라고요.”
A씨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본인의 학비는 일부 해결했지만, 아들의 학비와 생활비는 또 다른 문제였다. 여러 단체에 문의하고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온 건 냉담한 현실 뿐. 특히나 한인 사회 내에서 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은 그녀에게 큰 실망으로 다가왔다.
“저희는 그냥 조용히,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어요. 그런데도 마음 한 켠엔 항상 아들에게 미안함이 남더라고요.”
결국, 아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 그리고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석사과정중인 A씨는 이 경험을 통해 캐나다 한인 사회에 작은 바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쩌면 저희 같은 유학생 가족도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누군가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어요.”
한편, 그녀는 최근 교민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했던 사기 사례를 언급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조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의 신뢰 회복과 제도적 보호 장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이곳에 왔지만,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면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합니다.”
(캐나다뉴서울 방 펌) [맘누남] [오후 8:33] 영주권 사기, LMIA 사기 등등
[맘누남] [오후 8:34] 투자사업 사기
[맘누남] [오후 8:39] 유학맘에게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몇몇 교민들이 참 무섭드군요
[Sunhee K] [오후 8:42] 맘누남님 많이 속상 하시겠어요 사람 사는곳 사기 종류가 다양한데 타국이다 보니 영주권 사기가 있군요 투자는 절대금물 돈투자 하시려면 은행에 하세요
[맘누남] [오후 8:46] 유학맘들의 가장 큰 취약점이 영주권드림이죠 그걸 이용해서 첫단계로 LMIA 자격도 안되는 업체가 접근해서 이주공사에 $4,500 지불하고 그게 사기의 첫단추였어요
[맘누남] [오후 8:47] 또다른 경우는 결혼영주권 ㅡ 5만불 요구 😭
[맘누남] [오후 8:49] 사업자 등록증 내서 영주권,받을수 있다고 조금만 투자하면 애대학 등록금 혜택 받을수 있다고 꼬심!! 에휴
.....진짜
정보 없이 캐나다 와서 참 어이없는 경우 당해봤어요
[Sunhee K] [오후 8:49] 아이쿠
[맘누남] [오후 8:51] 젤무서운 사람 1위; 돌싱이고 영주권,…